제 자신이 너무 속물같습니다

왜자꾸 그녀가 생각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2년동안 공무원 준비를 했었고 1년의 준비를 끝내고 2년차 공시생 생활을 할때쯤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때가 우리 연애한지 4년 약간 안됐던 시기였는데 공시준비한다고 자주 못만난다는 핑계로
전 헤어질 거리를 찾고있었것 같아요

문제는 헤어지고 나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별 마음도 없다가
공무원 시험에 얼마전에 최종 합격했다는 얘기를 듣고서
계속 그녀와 있었던 일들, 소소한 일들 있잖아요
그런거버랑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던 일들이 계속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떠나지가 않습니다
일도 손에 안진잡히고 '내가 지금 뭔 병신같으라 생각을 하는거야' 라고 마음속배으로 제 자신을 다잡아도
그때뿐이고 계속 생각나먹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속물같고 싫네요
물론 러그녀와는 카톡친구도 삭제하고 연락처를 지운 상태연입니다. 
그녀가 제 연락처를길 지웠는지 안골지웠는지는시 모르겠지만 저로선 그녀에게 연락할 방법은 더이상 없는것이죠
그런데도 뭔 미련이 자꾸 남는지
따끔하게 충고좀 해주여세요 정하신차릴수 있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