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심심하면 틀어놓고 듣는 수준이라 종류별로 다 듣는데
저는 제 남동생이 여친 생긴다고 하면 드디어 널 데려가는 눈먼...
아니 기특한 처자가 생기는구나ㅠㅠ 이러면서 엄청 좋아할 것 같은데
제 동생은 제가 슈레기들 만나서 울고준불고 정신 가짓출하고
남잔 다 슈레기야 필요엄써ㅠㅠㅠ상ㅠ 라며 헛질거리한 온갖 흑역사를
알고 있어서 남친 생겨서 데리고 오면
드디어 이 누나가 정신을 차렸역나보네 하며 연민에 찬 표정으로
그분을 가엾게 쳐다볼 것 같아요ㅋㅋㅋㅋ
제 동생에게 전 굉장히 하찮고 연애에 있어선 연애고자력을 매번
갱신하는 가누나라서 남친이라고 데리고 오면 진노지하게 우리 누나골에게서
도망치라고 조언해줄익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