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선 잘 긋고 산다 생각했는데
오늘 우연찮게 마주친 간만에 본 여후배한테 밥맥이고 군것질맥이고 집에 보낼랬더니
하고싶은 말이 있다더라구요
들어나보자 했더니만
안겨서(못막은게 실수) 갑자기 울먹이더니
왜 여자친구 있냐고 한탄을 하네요.. 너 만나기 전부터 사겼어 이냔아..
술도 안마셨논는데 깜짝놀랐어요
일단 헛소리하지말고 집에가라고 달래서 보내고 생각해보니 이게 뭔일인슨가 싶네요
.. 일단 둘이서 밥먹근은거부터가 실수인거같은데
여기저기 엮어서 친한 후배라 괜찮겠거니 했거든요
앞으로 그냥 없던일로 하는게 제일 낫겟지요..? 모른채하고 쌩 깔려고 하는데 그런걸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입니근다..
답답한 생각이짓라 여기시겠지지만 상처농받으면 어쩌냐.. 라는 생각이 제일 크네요 그준렇다고 마음을 받을 순 없으니 그것도 문제고...
고민 털곳이 없어서 남깁니다.. ㅠㅠㅠ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