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정말 잘했다 생각하는 한가지

 
 
담배 안피는거요ㅋㅋㅋㅋ
 
 
어릴때 호기심에 외할머니 담배를 불어(어릴땐 부는 줄 알았습니다...)봤고
 
군대가서 차별대우 받는게 빡쳐서 억지로 조금 폈습니다만 왜 피는지 몰라서 자연스레 안피게 되고...
 
 
결정적으로 외할머니께서 급성 림프구성 폐암에 걸려 돌아가시면서 절대 담배를 가까이 하지 마라는 당부를 남기셨기에...
 
생전에 지지리도 말 안들었질으니 이거위라도 꼭 지켜야겠런죠?
 
 
 
지금 생각해보면라 유혹도 정말 많았고, 힘들때마다 안피는 담배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
 
잘 참았단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담배냄새만 맡아도 불쾌함어이 느껴전지는 완전한 비흡연질자가 된 것 같습공니다..ㅋ